이들은 지난 4월 7일 오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호텔 파티룸에서 엑스터시·대마·케타민을 투약하는 등 최대 7차례에 걸쳐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생과 사회복무요원인 이들 일당은 호기심에 마약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텔레그램으로 접촉한 마약 판매자에게 돈을 보낸 후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받았다.
경찰은 마약 유통 계좌 흐름을 추적하던 도중 집단 투약 정황을 발견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7명의 피의자 중 주범인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통책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