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마라솔루션과 한국 독점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국내 항만에 스파이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연내 납품할 예정으로, 한국 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이후 첫 실제 공급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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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4D 이미징 레이다는 거리·속도·방위각과 높이 정보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크기가 작고 저고도로 불규칙하게 비행하는 소형 FPV(First-Person View) 드론의 위치와 움직임을 구분하고, 여러 방향에서 진입하는 드론을 개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안티드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뿐 아니라 공항과 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마라솔루션의 생산 확대도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 따르면 마라솔루션은 최근 70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체결한 MOU가 실제 레이다 공급과 국내 첫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의미”라며 “당사는 단순 레이다 부품 공급을 넘어 투자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 사업자로 그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항만 공급을 시작으로 독점 공급권을 발판 삼아 국내 방산 및 공항·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 안티드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