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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부터 친환경 키링까지…대상, '존중 바자회'서 70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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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10.15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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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종가 등 210여종 제품 최대 80% 할인
업사이클링 체험 등 마련…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대상그룹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열고 약 7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올해는 제품 할인 판매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치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약 7000만원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2006년 시작된 대상 존중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등 주요 그룹사 5곳이 참여했다. 김치와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육류 등 210여종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 업사이클링 기업 ‘어스어스’, 지역 농가 등도 참여해 생활소품과 농산물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나눔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존중의 의미를 다양한 색상의 줄로 표현하는 스트링 아트 공동 작품을 만들고,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키링 제작에도 참여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누적 기부금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 현장. (사진=대상)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 현장. (사진=대상)
먹거리 공간도 마련했다. 대상 소속 셰프들이 신제품 ‘청정원 카레여왕 토마토크림’을 활용한 파스타와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김치두루치기’를 활용한 두부김치를 선보였다. 음식 제공에는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했다.

행사에는 대상 주부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시민과 임직원들이 가치소비와 존중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과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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