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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렉스팬드 AI', 이용자 75% 일본…현지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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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10.22 0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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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IT 위크 어텀 2026’서 서비스 소개
아시아 9개 법역 지원하는 법률 AI 플랫폼
9월 출시 후 일본이 최대 이용 시장으로 부상
현지 기업과 협력 확대…아시아 법률 AX 공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렉스팬드 AI(Lexpand AI)’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출시 초기 전체 활성 이용자의 약 75%가 일본에서 유입된 가운데 현지 대형 IT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로앤컴퍼니, '재팬 IT 위크 어텀 2026' 참가(사진=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 '재팬 IT 위크 어텀 2026' 참가(사진=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 2026’에 참가해 렉스팬드 AI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일본의 IT 종합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국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전시에 참여했다.

렉스팬드 AI 이용자 75%가 일본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9월 출시한 렉스팬드 AI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과의 접점을 넓힌다.

렉스팬드 AI는 아시아 9개 법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법률 AI 서비스다. 로앤컴퍼니가 국내에서 운영해 온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개발했다.

초기 이용자 가운데 일본 비중도 높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렉스팬드 AI 전체 월간 활성 이용자 가운데 약 75%가 일본에서 접속했다.

로앤컴퍼니는 가입 직후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AI 답변에 인용된 출처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에 현지 관람객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로앤컴퍼니, '재팬 IT 위크 어텀 2026' 참가(사진=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 '재팬 IT 위크 어텀 2026' 참가(사진=로앤컴퍼니)
67조원 일본 법률시장 겨냥

로앤컴퍼니는 일본이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가 크고 소규모 법률사무소 비중도 높아 법률 AI 도입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일본 법률서비스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67조원 규모로, 2035년에는 약 17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앤컴퍼니는 지난 9월 아시아 리걸테크 박람회 ‘테크로페스트(TechLaw.Fest)’에도 참가해 렉스팬드 AI를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재팬 IT 위크에서도 일본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전시 참가를 통해 법률 AI 서비스에 대한 일본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법률 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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