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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일진상에 신경호·정은미, 해동상에 문일·유현준

김정남 기자I 2025.03.05 12:00:00

산학협력 증진, 기술정책 개발 등 부문서 시상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국내 공학기술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은 제21회 일진상과 제20회 해동상 수상자를 5일 발표했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사장: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후원으로 산학협력 증진과 기술정책 개발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김영재 대덕전자 사장) 후원으로 공학교육 혁신과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한다. 두 상 모두 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일진상 산학협력 증진 부문에는 신경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부총장이, 기술정책 개발 부문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해동상 공학교육 혁신 부문에는 문일 연세대 교수가, 공학기술문화 확산 부문에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경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부총장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일 연세대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이와 함께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원익 차세대 공학도상은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에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석박통합과정 박시온씨가 수상한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원익이 후원하는 상이다. 박씨는 인간 뇌 기능을 모방하는 신개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자 및 응용 연구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공학한림원은 세 개의 상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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