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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북미 소스 사업 본격화 기대에 17%↑[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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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8.18 0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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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본코리아(475560)가 급등세를 보인다. 캐나다에서 외식 브랜드 출점을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브랜드 소스 현지 생산에 나서는 등 북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17.68%(2810원) 오른 1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북미 출장 중인 백종원 대표가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식품 유통기업들과 TBK 소스 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적용 브랜드와 구체적인 매장 운영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식품 사업에서도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백 대표는 캐나다 대형 식품 유통기업 2개사 경영진과 만나 TBK 소스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제품의 판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한인 식품 유통기업과는 현지 마트에서 더본코리아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과 푸드코트 팝업스토어 운영, 직영 식당에서 TBK 소스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을 논의했다. 해당 기업의 식당 유통망을 활용해 TBK 소스의 B2B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다른 대형 식품 유통기업과는 해당 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TBK 소스를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판매 성과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공급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현지 소비 방식과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협력사의 생산·유통망을 통해 외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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