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문별로는 벌크 부문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 연구원은 “벌크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고 평균 발틱운임지수(BDI)는 1955포인트로 강세를 보였다”며 “다만 전쟁 이전 체결된 일부 스팟 계약에 유가 상승분이 운임에 반영되지 않아 운항 손실이 발생해 호시황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탱커와 LNG 부문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그는 “탱커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MR 탱커) 시황 강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LNG는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49.8% 증가했고 지난해 말 사선 12척 인도 완료에 따른 장기대선 수익이 올해부터 온기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벌크 시황 강세가 유류비 상승 부담을 상쇄하고 탱커·LNG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구조 변화도 뚜렷하다. 그는 “드라이벌크 영업이익 비중은 39%까지 축소된 반면 탱커·LNG 합산 비중은 53%로 확대됐다”며 “전통적인 벌크 중심에서 종합 해운사로 변모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해운으로부터 인수한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0척이 6월 이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며 “웻벌크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