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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강득구 의원의 양당 합당 논의 당시 언행과 관련, “연대의 정신을 깼다. 정책에 대해서도 토지공개념을 가지고 20206년 대한민국에서 빨갱이 얘기 나올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고 비판했다.
신장식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이언주·강득구 의원의 지역구에 대한 자객출마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국 원장은 24일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합당을 제안해놓고 엎어졌고, 지난 선거에서도 평택을에서 단일화를 거부하는 등 연대를 하지 않았다. 그 연대 정신을 깨는 데 앞장서신 분들이 많다”며 “2028년 총선에서 이언주·강득구 의원 자리에 꼭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양당 합당 논의 당시 두 의원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합당론이 제기됐을 무렵 헌법에도 나와있는 토지공개념에 대해서 사회주의 등등 붉은 칠을 했다. 강득구 의원은 합당 과정에서 ‘무슨 무슨 래유(문조털래유)’ 해가면서 개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오물을 뒤집어 씌우는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여줬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와 관련, “선명한 개혁을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선택지를 드리는 것은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의 의무”라면서 “개혁의 기둥에 오물을 뒤집어씌우거나 붉은 칠을 하거나 또는 검찰개혁에 도끼질을 했다거나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 선명한 선택지를 달라라는 요구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가 대통합추진단 내에 중도보수 인사를 고려한 영입·확장 분과를 설치한 것과 관련, “어디까지 확장하려고 하는지 걱정이 된다. 일본의 55년 체제인 자민당처럼 1.5당 체제를 만들어서 나머지 야당들을 0.5로 보는 ‘잡탕연합’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민주당의 지향이 그렇다면 저희들은 잡탕연대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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