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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은행 ATM 창구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라이터를 이용해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초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뒤 방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전과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