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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서 연맹 측은 지창욱씨에게 스카우트의 상징인 항건과 위촉패를 수여했다. 지창욱은 항건에 사인을 하며 스카우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이찬희 연맹 총재는 “지창욱씨가 스카우트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지창욱씨는 “어렸을 때의 스카우트 활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스카우트 제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제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며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친구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홍보대사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배우 지창욱과 함께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견, 도전적으로 바람직한 성장을 이끄는 스카우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맹은 자기주도적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스카우트 야영 및 체험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전세계 176개 회원국과 연계한 국제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스카우트 고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이다.
그동안 그룹 신화부터 배우 하지원, 그룹 원더걸스, 그룹 유키스, 가수 윤하, 그룹 뉴이스트, 그룹 크레용팝, 그룹 에이프릴, 그룹 골드차일드, 래퍼 조우찬, 그룹 에이비식스, 방송 크리에이터 도티 등이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