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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도 엔화도 뚝뚝”…1333원·843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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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6.10.12 1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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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4일 이후 가장 낮아
10월 초 수출 261억달러 ‘역대 최대’
원·엔 환율 843원까지 내려가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중 1333.2원까지 떨어지며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9시 56분께 1333.2원까지 하락했다. 장중 저점 기준으로 2024년 10월 4일(1331.3원) 이후 가장 낮다.

환율은 1342.5원에서 출발한 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1340원선을 하회하고 있다. 오전 11시 46분 기준으로는 1334.8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출 호조는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통관 기준 잠정치로 261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18을 기록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3.07원까지 떨어졌다. 2008년 1월 2일 장중 저점인 833.40원에 가까워진 수준이다.

다만 국내증시는 약세다. 코스피는 2% 이상, 코스닥은 3% 이상 하락하며 외국인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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