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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은 롯데타운 잠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타운 잠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연매출 4조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잠실점은 고소득 주거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주변에 3만가구 이상의 주택 재개발도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새 식품관은 고객의 이용 목적에 따라 현장에서 음식을 즐기는 ‘이츠(EATS)’와 식품을 구매하거나 선물하는 ‘바이(BUY)’ 공간으로 나뉜다. 이츠 공간에는 국내외 유명 미식 브랜드를 유치하고 잠실점 전용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국인 VIP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한다.
바이 공간은 프리미엄 식재료와 간편식, 선물용 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프리미엄 슈퍼에서는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한우와 과일 등을 판매하고 산지 직송 등 배송 서비스도 강화한다. 테이크아웃 공간에서는 고객이 고른 식재료를 현장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선물 전문 공간에서는 희귀 식재료와 유명 셰프 협업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간 설계는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 ‘로만앤윌리엄스’가 맡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의 공간 디자인에 참여한 업체로, 롯데백화점은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식품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잠실점 식품관 리뉴얼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인 잠실점의 위상에 걸맞게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프로젝트”라며 “세계적 미식 콘텐츠와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럭셔리 식품관을 선보여 롯데타운 잠실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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