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중국 공상은행과 전략적 MOU 체결

이성기 기자I 2015.09.14 15:47:54
△조용병(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이후이만 중국공상은행장이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후이만 중국공상은행장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과 관련된 아시아 SOC금융 및 신디케이션 등 IB사업 분야 공동 마케팅,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관련된 전력·가스 등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채널 자금조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정보 교환 등을 통해 포괄적인 협조체재 구축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 공상은행과의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중국법인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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