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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액이 18조 7000억원 증가하면서 2836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의 경우 전월 대비 8조 4000억원 감소한 7조 7000억원 기록했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전월대비 소폭 확대, BBB-등급은 소폭 축소됐다.
금투협은 “월 후반 금통위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발표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에 국내 국채금리가 전구간에서 전월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며 “특히 장기물 금리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5건 2조 2510억원으로 전년동월(3900억원)대비 1조 861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 7620억원으로 전년동월(1조 7540억원) 대비 4조 80억원 증가했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256.0%로 전년동월(449.7%)대비 193.7%포인트(p) 감소했다.
유통시장에서는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이 전월보다 4조 3000억원 증가한 427조 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8000억원 감소한 20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 통안증권은 전월대비 각각 6000억원, 5조 9000억원 감소한 반면, 금융채는 15조 1000억원 거래가 증가했다.
개인은 국채, 금융채 등 전반적으로 투자수요가 전월 대비 감소하며 2조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는 4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통안증권 8000억원, 기타채권 1조원 등 총 1조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월대비 순매수 규모는 4조 1000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말(268조 9000억원)대비 1조 1000억원 증가한 270조원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외국인의 순매수는 전월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 월초에도 순매수가 지속됐으나, 최근 국채, 통안채 금리 하락과 환율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유인이 확대되고, 재정거래 유인이 감소하며 월간 순매수는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11월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25bp(1bp=0.01%p) 인하 및 CD 발행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대비 14bp 하락한 3.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