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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증여 계획한다면…하나은행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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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7.07 09:05:24

10년 주기 증여세 공제한도 활용해 절세도 가능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하나은행이 손주 또는 자녀에게 생전 증여를 계획하고 있는 시니어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장기 자산 관리 신탁 상품‘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자료] 하나은행,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출시
이번에 출시한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상품은 경제적 여유를 갖춘 시니어 세대의 증가와 함께 생전에 손주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자산을 이전하려는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상품은 조부모 등을 신탁관리인으로 지정해 관리인의 승인 없이는 자금을 인출하거나 해지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탁자산이 대학등록금이나 결혼자금 등 증여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호한다.

또 10년 주기 증여세 공제한도를 활용한 사전 증여로 똑똑한 절세도 가능하다. 손주와 자녀에게 10년마다 공제한도까지 증여 후 가족사랑형 신탁을 통해 예금, ELB, ET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운용해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절세를 포함한 체계적인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증여자가 손주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등록하면 향후 신탁 해지 시점에 해당 메시지가 전달되는 사랑의 메시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손주와 자녀들의 중장기적인 자산관리를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손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 신탁’을 시니어 전용 상품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신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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