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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한 아기 사자의 데뷔날… 에버랜드, '라온'이 일반 공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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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I 2026.08.05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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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이(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이(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가 ‘라온’이 오늘 관람객에 처음 공개된다.

라온이는 지난 6월 5일 사파리타운에서 태어난 수컷 사자다. 출생 직후 어미 사자가 새끼를 돌보지 못해 주키퍼(사육사)들이 밤낮으로 젖병을 물리고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인공포육을 통해 키워왔다. 이러한 보살핌 끝에 생후 두 달 만에 몸무게 5.5kg를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했다.

라온이는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로, 출생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생 당시에도 온라인에서 ‘귀여운 라온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 ‘건강하고 용맹한 사자로 자라길’, ‘건강하게 자라서 빨리 만나자’ 등 라온이를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진 바 있다.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이(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이(사진=에버랜드)
라온이의 이름은 삼성라이온즈 투수 양창섭 선수의 작품이다. 당시 올스타전을 마친 후 휴식기에 에버랜드를 찾은 양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사파리의 왕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의 막내 캐릭터와 같은 이름 ‘라온’을 선물했다.

라온이는 오늘부터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주키퍼들의 정성과 세심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라온이가 드디어 뿌빠타운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됐다”며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라온이의 앞날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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