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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 규모 자체는 확대됐다.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총 취급고(새로 취급한 거래금액)는 49조 7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업 취급고는 49조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45조 217억원, 카드대출(장기·단기)이 4조 5248억원을 차지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462억원이다.
전체 매출 규모도 늘었다.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 1823억원, 상반기 매출액까지 합산한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조 6456억원이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60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줄었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조달금리 상승 국면이 계속되며 금융비용 부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순이익 측면에서 연말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우량회원 중심의 자산 성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