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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자연사 박물관으로, 약 22만 점의 자연사 표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역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자연사박물관은 특히 독창적 주제의 자연사 전시 콘텐츠를 박물관 차원에서 직접 기획하는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매년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국내 최초로 ’동물의 놀이‘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 동물의 놀이에 대한 정의와 유형, 기능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종류 동물들의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동물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대학원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동물원, 몽골 조류 보호 센터(Mongolian Bird Conservation Center) 등 국내외 기관들의 폅조로 관련 사진 103점과 영상 15점이 전시장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코요테와 백상아리, 수달, 왈라비, 잿빛개구리매 등 박제표본 동물 15점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3~6월과 9~12월은 월~토요일, 7·8월과 1·2월은 월~금요일 개관이다. 개인 관람은 예약없이, 단체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또 관람 1주일 전까지 전화로 전시설명을 예약하면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원용진 자연사박물관장(생명과학과 교수)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물도 놀이를 한다‘는 당연하지만 놀라운 사실을 인식 시키고,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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