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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가 발명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식재산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과 우수 발명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기능성 핵심소재 개발과 특허권 확대를 기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 생산에 성공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70년간 아라미드, 디스플레이용 필름, 타이어코드, 석유수지 등 산업 핵심소재 개발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와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첨단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1982년부터 직무발명 제도를 도입해 특허 출원과 등록에 대한 보상과 우수 발명자 포상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특허 직무교육과 전략적 IP-R&D(특허 기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특허 창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을 선보였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 부품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고분자전해질막 역시 회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산소와 수소를 분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두 제품 모두 막전극접합체(MEA)와 함께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됐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소재 개발과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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