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해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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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의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이 △경관 조성 △습지 관리 △철새 먹이 제공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면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환경 정책 중 하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양시는 2006년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산남습지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볏짚 존치와 벼 미수확(볍씨 주기적 공급)을 통한 철새 먹이 제공 등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자발적인 생태계 보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가 추진한 이같은 노력의 결과 고양 장항습지는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명품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