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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절기부터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무료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한다.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자다.
접종은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유행 전 접종을 마쳐야 하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다. 어르신은 10월 12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이번 절기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바이러스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을 사용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000개소이며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추가 지원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