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11~2015년 100병상 이상 170개 표본병원의 퇴원환자 9%를 표본추출해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간 신체 손상으로 입원한 14세 이하 1만379명 중 36.5%인 3786명이 낙상 및 추락사고로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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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23개 응급실) 중 최근 6년간(2011~2016년) 14세 이하 어린이의 낙상 및 추락사고 16만7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4세 이하의 낙상 및 추락사고는 어린이 주거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 별로 보면 0~4세는 주거지 발생(72.2%)이 가장 많고, 5~9세는 주거지(35.8%)와 놀이터·운동장(26.9%)에서 많이 발생했다. 10~14세는 놀이터·운동장(31.6%)에서 주로 발생했다. 놀이터와 운동장에서 발생한 사고(2만390건)는 미끄럼틀, 그네, 정글짐 등 놀이 시설(38.1%)과 놀이터·운동장 바닥(37.1%)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어린이 야외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옷 입혀 주기,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 알려주기, 놀이터 바닥 및 놀이기구 안전 살피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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