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의 이동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인천 청라에서 지하철이 출발해 부천 원종동, 서울 화곡동을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가도록 32.7㎞짜리 노선을 신설하겠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청라에서 화곡을 지나 신도림역으로 바로 가는 노선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의 공약은 청라에서 시작되는 지하철 노선을 화곡에서 홍대입구역, 신도림역 등 2개 방면으로 갈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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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되면 기존 대중교통으로 청라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평균 46분 걸리는 것이 31분으로 줄고, 청라에서 신도림역까지는 56분에서 29분으로 감소된다”며 “청라에서 화곡까지 10분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 신정차량기지를 청라로 이전하고 신정기지 개발이익금 8000억원을 투입하면 정부와 지자체 예산으로 노선 신설이 가능하다”며 “전체 공사비가 2조6000여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중앙정부·서울시·경기도가 비용을 부담하면 인천시는 2000억원 정도만 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2022년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하면 2027년 9월 개통이 가능하다”며 “인천시가 최근 발표한 인천 서구~부천 원종 지하철 개통 계획보다 3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20일 서구, 계양구, 경기도, 부천시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서구~부천 원종을 잇는 12.3㎞ 구간의 지하철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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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견장에 참석한 신동근(인천서구을)·홍영표(인천부평을)·유동수(인천계양갑)·황희(서울양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박 의원의 공약은 실현이 가능하다”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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