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문화재단, 전현무 첫 개인전 개최…"수익금 청년 예술가 지원"

김보영 기자I 2024.12.10 11:31:19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갤러리선에서 무료 관람
전현무 "새로운 도전과 공감의 기회 제공할 수 있길"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작가로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전현무 작가의 첫 개인전 ‘ALL OF MOO: 현무전’(현무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 예능인이자 국민 MC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온 전현무는 최근 예술 활동으로도 주목받아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란 애칭을 얻고 있다. 이번 첫 전시에서 전현무는 회화와 사진, 글을 통해 기존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그간 방송들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회화 작품들에 미공개 신작 등 19점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특히 신작들을 통해 ‘내가 답이다’란 메시지를 강조,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강조했다. 모순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는 노력을 특유의 유쾌하고 센스있는 화풍으로 표현했다.

또 2023년 첫 출사로 시작해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과 삶을 담아낸 사진 작품들과 생각과 철학을 담은 에세이 등도 접할 수 있다.

전현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나와 대중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 중”이라며 “이 작품들이 청년층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전현무가 직접 기부한 의류, 가방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 대표 작품과 협업해 탄생한 굿즈 존도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 체험존과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전시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프닝 당일 전시장 외부에서는 진주햄과 컬래버한 ‘Moo-바’를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진주햄의 대표 먹거리인 천하장사 소시지를 비롯해 카브루 맥주, 리얼레몬 하이볼 등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자신을 찾아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전현무 작가의 모습이 많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 지원에 앞장서며, 문화예술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무전은 오는 13일(금) 오후 5시에 오픈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갤러리선(KG타워B1)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