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열린 여행상품’ 팝업스토어 운영

김명상 기자I 2025.01.13 14:32:40

14일부터 연남방앗간 DDP점서
관광취약계층 위한 상품 전시해
5가지 테마의 여행상품으로 구성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서울 연남방앗간 DDP점에서 ‘열린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발굴한 다섯 가지 테마의 여행상품을 전시하며, 관광취약계층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전시공간은 △인트로 △테마존 △브랜드존 △이벤트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발굴된 여행상품은 도심 탐험가, 역사 애호가, 체험 여행자, 힐링 바다 여행자, 액티비티 마니아 등 5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현장에는 투어케어 매니저가 관람을 돕고, 오디오 플레이어와 점자안내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점자 이름 새기기, 테마 우표 모으기 등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중앙회는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활용해 무장애 관광 전문 여행사와 함께 도심투어를 기획했다. 4일간 5개 코스를 통해 관광취약계층 280명에게 도심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관광취약계층도 열린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의 매력, 편의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관광업계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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