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9% 하락에 그쳤지만, S&P500지수는 1.44%, 나스닥지수는 2%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87% 급락했으며, 마이크론이 13% 폭락하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동반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향후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AI 산업 붕괴 신호로 보기보다는 투자 기대가 실적으로 검증받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전망을 향후 반도체 업종의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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