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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갑 이영규 후보 선거유세에서 “4·13총선에서 회초리를 든 부모의 심정으로 새누리당을 용서하고 표를 찍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밉다고 야당 운동권 정당에 표는 안 주실거 아니냐”고도 했다.
김 대표는 유성을 김신호 후보를 지원 유세하면서도 “우리를 한 번만 더 용서해주시고 과반 넘기게 도와주신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성공적으로 뒷마무리 잘 지어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안 하면 국회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애쓰는 박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운동권 정당이 과반석을 차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야당 후보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유성을에 출마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당 지도부가 밤새워 어렵게 합의한 법안조차 몽니를 부리면서 법 위에 군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도 맘에 들지 않는다고 제때에 처리를 안 해 주면서 그 법안을 기다린 수십만 국민을 불편하게 만든 사람이 이상민 법사위원장”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선거유세에서는 대전 김사모(김무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김무성 대표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김 대표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길관호 대전 김사모 사무국장은 “오늘 김 대표께서 대전 선거유세를 오신다기에 응원하러 왔다”면서 “김 대표 대전일정을 계속 쫓아 다니면서 응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