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비에이치, 애플 폴더블폰 공개 앞두고 13%대↑…부품 수혜 기대[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9.01 09:42:58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비에이치(090460)가 애플의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관련 부품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로봇·휴머노이드 분야 신규 고객 확보 기대도 주가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3.0% 오른 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비에이치)
(사진=비에이치)
애플이 이달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의 수혜 기대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 판매 호조에 이어 애플까지 시장에 가세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이 올해 2610만대로 전년 대비 28.4% 증가한 뒤 2027년에는 3537만대로 35.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폰 모델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애플 폴더블폰 역시 연간 15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봇·휴머노이드 분야로의 사업 확장 기대도 더해졌다. 비에이치는 이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관련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중 북미 신규 거래선 추가도 예상되고 있다. 장축 연성PCB가 로봇 관절 등에 적용되면서 2027년 이후 관련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로봇·휴머노이드에서도 북미 신규 거래선 추가가 예상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짚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어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에 해당한다”며 “실적 호조와 밸류에이션 저평가, 로봇·휴머노이드로의 사업 다각화를 감안하면 9월 주가 반등과 상승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