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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양수 “이재명 실용주의, 어제 오늘 달라…진정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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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2.12 1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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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
“52시간 전향적 입장 보인 李…‘장시간 노동 모순’ 말바꿔”
“기본사회 공약 재검토 고민한다던 李,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이데일리 조용석 김한영 기자]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이재명식 실용주의는 그때그때 입장을 바꾸는 것을 말하나”라며 “진정성도 깊은 고민도 없어 보인다”고 12일 비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말하는 실용이라는 것이 아니면 말고 와 다를 게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 대표는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주 52시간 적용 예외 전향적 입장을 보이는 듯 하더니 반대에 부딪히자마자 ‘장시간 노동과 노동 착취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라고 급하게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레이드마크처럼 들고 다녔던 기본사회 공약에 대해 ‘재검토를 고민하고 있다’ 하더니 또 말을 바꿔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한다”며 “성급한 우클릭 행보가 반대에 부딪히니, 다시 급하게 선회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또 “추경편성에 인공지능(AI) 개발 예산을 조건으로 붙여놓고선 추경편성에 꼭 필요하다면 특정 항목을 굳이 고집하지 않겠다고 한다”고도 부연했다.

이 총장은 “진정성도 신뢰도 깊은 고민도 없어 보인다. 이 대표와 민주당이 말하는 실용이라는 것이 아니면 말고 와 다를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대표는)본인의 재판에 대해 ‘빨리 정리되는 게 좋은 만큼 불만은 없다’고 하더니 1심 선고 후에 변호인 선임을 지연시켰고, 사법절차를 악용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며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려 한 이 대표의 꼼수를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도 짚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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