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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에는 하나투어, 현대드림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타이드스퀘어, 플러스플래너, 세방여행, 비케이여행사 등 49개 업체가 참여했다.
KATA는 “튀르키예가 6.25전쟁 참전국으로 한국과 형제의 우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교류 및 상호 관광인적교류를 활발히 확대해 나가는 국가로서, 이번 성금으로 지진 피해복구와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모금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을 위해 오창희 KATA 회장, 백승필 KATA 상근부회장, 조용훈 KATA 아웃바운드위원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등이 함께 지난 27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했으며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메흐멧 구룰칸 터키항공 한국지점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에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는 “형제의 나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 항상 감동을 받고 있다”며 “많은 한국 관광객이 튀르키예를 여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여행업계와 윈윈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