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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韓-인도 워크숍서 AI·반도체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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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5.08.11 12:00:00

오는 12~13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삼성·LG 비롯해 전문가 18여명 참석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인도공학한림원(INAE)과 12~13일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 스마트한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도공학한림원은 1987년 설립된 인도의 공학계 최고 권위 국립학술기관이다.

(사진=한국공학한림원)
한-인도 워크숍은 올해 8회째로 양국의 관련 전문가들이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혜정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위원과 류수정 서울대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 초빙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해당 분야 전문가 18여 명이 발표자 및 패널로 참여한다.

12일 첫날은 ‘AI 분야 발전을 위한 스마트 제조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13일 둘째 날은 ‘반도체 제조 및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협력 이니셔티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황원재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 상무가 ‘AX를 통한 리인벤트 LG 스마트팩토리’라는 주제로 LG의 스마트팩토리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자나카라잔 람쿠마르 인도공과대(IIT) 명예교수가 ‘AI 기반 스마트 제조 물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기회와 관련해서는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겸 ㈜인이지 대표가 ‘한국 제조 공정의 AI 변환’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주경원 부연구위원과 모정훈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AI 스마트 제조와 한-인도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 반도체 제조 이니셔티브 분야에서는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가 ‘삼성 파운드리의 반도체 미래 비전과 인도에서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시브 고빈드 싱 IIT 교수가 ‘3D-IC 통합을 위한 저온 저압 금속-금속 접합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인도 수교 50주년과 특별전략동반자관계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크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올해 약 69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AI 전용 칩은 1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과 인도의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된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는 훌륭한 파트너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자주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국이 더욱 강력하고 협력적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모빌리티, 첨단 제조 등 응용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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