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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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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6.30 08:58:11

ESG 거버넌스 강화·친환경 물류 등 성과 공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004360)이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세방)
(사진=세방)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방향과 ESG 경영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이 담겼다. 세방은 2025년 주요 성과로 ESG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물류 체계 고도화, 물류 인프라 확충, 글로벌 사업 확대,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등을 제시했다.

세방은 지난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해당 위원회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기후 리스크 대응 등 주요 ESG 이슈를 심의·관리한다. 아울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하며 윤리·준법경영 체계도 고도화했다.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화물차 운송 부문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주요 고객사로 확대 적용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물류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세방은 전국 12개 항만 거점과 내륙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완주복합물류센터를 준공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보관·운송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 물류사업 확대와 새만금항 신항 잡화부두 운영사 선정 등을 통해 국내외 거점을 넓히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세방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 ‘희망스위치 ON’,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 프로그램 ‘세방 한가족 희망세움’, 임직원 참여형 기부,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세방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정도경영 강화,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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