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등록은 빗썸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KB국민은행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고객들이 원활하게 계좌 변경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절차다.
만약 사전등록을 진행하지 않거나 거절한 고객의 원화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되며, 거절한 고객은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로 환급되고, 사전등록을 미응답한 고객의 자산은 3월 24일 이후 KB국민은행으로 이관되어 보관된다.
이 경우, 고객이 환급을 요청하면 지정한 은행 계좌로 자산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전등록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반드시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이 되어야만 빗썸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23일까지 사전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차수에 따라 총 100억원 규모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리워드는 3월 31일 원화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된 원화는 4월 30일까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빗썸 서비스총괄 문선일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새로운 환경에서 불편 없이 빗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등록과 함께 준비한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