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엘리베이터 설치 대수는 1만8039대로 전년 대비 11.4% 줄었다. 2017년 2만1472대, 2018년 2만352대 등으로 사상 처음으로 2만대를 웃돌았던 연간 엘리베이터 설치 대수가 3년 만에 2만대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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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점유율 40% 초중반대를 차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전 예측과 고장 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Before) 서비스를 개발해 관련 부문을 강화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당장 수출 시장을 넘보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내수 설치 관련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3% 줄어든 9000억원대에 그치겠지만 마진이 더 높은 유지·관리 관련 매출액이 403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 늘 것으로 점쳐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보수 시장에서 2015년 이후 5년째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승강기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자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품질관리체계를 혁신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며 “서비스 경쟁력도 높여 관련 분야 수익성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