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언론은 장예찬 후보는 지난 2013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팀 스위프트’(TeamSWIFT)라는 모임을 만들어 운영진으로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
이와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은 일제히 장 후보를 향한 공세를 펼쳤다.
이기인 후보는 자신의 SNS에 “야설 작가에 이어 이젠 불법 레이싱 폭주 서클이냐”며 “이런 사람이 최고위원이 된다면 우리 당은 브레이크 없는 불법 레이싱카 같을 것”이라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천하람 후보는 “불법성이 충분히 보이는데 장예찬 후보가 불법 없었다고 하니 한문철 선배께 여쭤보도록 하겠다”며 한문철TV 스스로닷컴에 주행 동영상을 제보했다.
이 전 대표도 “요즘 예찬이가 왜 자꾸 어두운 길로 폭주를 시작하나 했더니 예전에 어두운 곳에서 중앙선 침범하면서 공도 레이싱을 하는 모임을 운영했었나 보다”라며 “공도 폭주 레이싱도 이준석 탓을 할텐데 예찬이가 빨리 쾌차했으면 좋겠다”고 일갈했다.
장예찬 후보는 이날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 직후 취재진을 만나 “영상이나 사진 어디에도 불법을 저지른 것이 나오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놀러다닌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불법이 없었음을 강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