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토안보부는 딥시크 제품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정부 직원이나 계약업체가 딥시크를 사용하면 미국인과 연방정부 기관에 관한 정보가 중국 측의 정보 수집에 활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토안보부는 딥시크의 AI 모델 자체에 악성코드나 보안 취약점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미국 정부의 딥시크 사용 제한은 이전부터 확대돼 왔다. 미 상무부와 해군은 이미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으며, 뉴욕·테네시·버지니아주 등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명령은 연방 민간 행정기관에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내 민간기업이나 개인의 딥시크 사용까지 전면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29일 중국 시험기관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적합성 시험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FC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자제품의 82%가 중국에서 시험을 받았다. FCC는 앞서 중국 정부가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시험기관을 규제했으며, 이번에는 중국 내 모든 시험기관으로 제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 규제가 확정되면 2028년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드론과 소비자용 공유기의 신규 모델 수입도 금지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국가안보 위험 기업으로 지정된 중국 업체의 핵심 부품이 포함된 전자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제한하는 조치도 추진했다.




![폭우에 양복 쫄딱 젖도록 낙엽 치운 의원...엇갈린 반응 [영상]](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00022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