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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성남시다. 성남시는 대책 이전 3개월간 3135건이던 매매 거래가 대책 이후 1139건으로 1996건 급감해 경기도 내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하남시도 같은 기간 거래량이 1538건에서 627건으로 911건 줄었다. 광명시(-725건), 안양시(-642건), 수원시(-502건) 등도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에 토허제가 적용됐다. 토허제가 적용되면 주택 매매시 지자체에 허가를 받아야 하고 2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생긴다.
반면 규제를 피해간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오히려 증가했다. 화성시는 대책 이전 3144건이던 거래량이 대책 이후 3921건으로 777건 늘며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부천시(404건), 남양주시(399건), 군포시(330건), 평택시(298건), 구리시(290건), 고양시(227건) 등에서도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다.
특히 강남 및 판교 업무지구 배후 수요를 품은 경기 동남권에서는 광주시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광주시의 대책 이후 3개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33건으로 대책 이전(627건)보다 106건(약 16.9%) 증가했다. 인접한 성남시(-1996건)와 하남시(-911건)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10·15 대책 이후 규제를 피해간 지역의 반사이익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성남·하남 등 고강도 규제지역에서 진입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광주시로 이동한 전형적인 인접지 풍선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규제를 받지 않는 경기 지역에서 신규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인다.
롯데건설은 3월 경기 광주시 양벌동 산54-3 일원에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벌동과 쌍령동 일원 2개 블록에 총 232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단지로,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가구 규모다.
BS한양은 4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509가구, 105㎡ 130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6~1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화성시에서는 한토건설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에서 ‘동탄 그웬 160’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02~118㎡, 총 16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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