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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남해마늘 4년 동행…지역 마늘 230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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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7.31 0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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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 바사삭’ 원료로 사용
지역 농가에 안정적 판로 제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경남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남해마늘을 활용한 지역 농가 상생을 이어간다.

굽네치킨이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사진=지앤푸드)
굽네치킨이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사진=지앤푸드)
지앤푸드는 남해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2022년 첫 협약을 체결한 뒤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원재료 구매에 협력해왔다. 2024년 2기 협약과 지난해 협약 연장을 거치며 4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남해마늘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굽네치킨은 남해마늘을 활용한 메뉴와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남해군은 품질 관리와 원활한 원재료 공급을 지원한다.

굽네치킨은 협약을 바탕으로 2022년 11월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산 마늘을 다져 치킨과 함께 오븐에 구운 메뉴로, 한 마리당 남해마늘 2통 이상을 사용한다.

남해마늘 바사삭 출시 이후 굽네치킨이 사용한 남해마늘은 누적 약 230톤이다. 지속적인 원재료 구매를 통해 남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제품명에 산지명을 직접 사용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마늘 제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품질 좋은 남해마늘을 차별화된 메뉴로 선보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며 “남해마늘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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