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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청년 현장경험 기록·수치화해 취업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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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9.23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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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역할·성장 체계적 기록
기업 채용 역량 확인 시스템으로 구축계획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현대해상이 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기록하고 이를 수치화해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청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역할과 행동, 성장 등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은 향후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청년들의 일 경험과 성장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쉬었음’ 상태인 청년은 68만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3000명 감소했다.

프로젝트에는 SK도 참여한다. 현대해상과 SK는 사업 방향과 운영 방식 등을 공동으로 검토해왔다. 운영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맡으며 청년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하는 인액터스와 점프도 참여한다.

교육·인사(HR)·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꾸렸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장용석 연세대학교 교수,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성준 국민대학교 교수, 서현선 루트임팩트 이사, 정진우 ACG 컨설팅 대표가 참여한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이력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서 더 큰 역할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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