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밀워키를 16-3으로 완파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02(361타수 112안타)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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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과 5회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말 시원한 장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가 8-2로 앞선 1사 1·2루에서 브라이스 윌슨의 몸쪽 낮은 커터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타구는 총알처럼 우익수 옆을 뚫었다. 이정후의 시즌 23번째 2루타였다.
이정후는 7회말에도 좌전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안타로 멀티히트와 3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쫓기던 6회말에만 7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크리스천 코스와 루이스 아라에스가 연속 적시타를 쳤고, 엘리엇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와 이정후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수삭은 2회 선제 3점포에 이어 8회에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날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아라에스는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331까지 끌어올리면서 MLB 전체 타율 선두로 올라섰다. 라모스도 4안타를 몰아쳤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웹은 밀워키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92의 강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