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로앤컴퍼니,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으로 국가대표 AI 3차 진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소현 기자I 2026.08.19 09:57:0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법률 데이터 평가 고도화…솔라 오픈2 성능 개선 기여
슈퍼로이어 온프레미스 버전 시연…산업 확산 역할
리걸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 AI 정예팀 참여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참여사로 3차 단계에 진출했다. 법률 데이터 평가와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해 법률 AI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로앤컴퍼니,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으로 국가대표 AI 3차 진출
로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평가를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으로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정부의 소버린 AI 전략 핵심 사업이다. 이번에 3차 단계에 진출한 컨소시엄은 업스테이지를 비롯해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3곳이다.

로앤컴퍼니는 리걸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 AI 정예팀에 참여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서는 글로벌 표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델 확산 역할을 맡고 있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이 개발한 ‘솔라 오픈 2’ 모델은 매개변수 2500억개 규모의 실사용 특화 에이전트 모델이다. 한 번에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양인 콘텍스트 윈도가 최대 100만 토큰에 달해 문서 수백 페이지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1차 단계에서 법률 분야 모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특화 학습 데이터셋과 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주력했다. 2차 단계에서는 법률 데이터 평가를 고도화하며 모델 성능 개선에 기여했다.

모델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온프레미스 구축형 상품에 솔라 오픈 모델을 적용했다.

지난 7월 열린 ‘솔라 오픈 웨이트 데이’에서는 솔라 오픈 2 기반 슈퍼로이어 온프레미스 버전도 시연했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나 기관 내부 서버 환경에 AI 서비스를 구축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상후 로앤컴퍼니 AI혁신센터장 변호사는 “온프레미스 구축 환경에서 모델 성능과 GPU 인프라 비용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솔라 오픈 2 모델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될 수 있는 규모의 모델이면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차별화된 법률 데이터와 법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혁신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 AI 기업 앤트로픽과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슈퍼로이어를 법률 AI 서비스 혁신 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법률 AI 서비스 최초로 변호사시험 선택형에서 정답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국가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델 성능 고도화와 함께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법률 AI 생태계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