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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셀, 줄기세포 CGP아카데미 개최

이순용 기자I 2025.01.21 16:45:13

박현걸 원장 탈모 줄기세포 강의, 노하우 전수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이 지난 18일 CGP(Cellpia Global Platfor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 아카데미’는 미라셀이 전문적인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를 위해 지난 2019년에 발족,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국내외 병의원 의료진들과의 네트워크로 줄기세포 의료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강의는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 탈모시술’을 주제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파크포레의원 박현걸원장이 맡았다.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이 날 교육에 참가한 의료진들도 모발의 성장과 증식에 도움 주는 ‘줄기세포 탈모 치료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줄기세포 치료 트렌드의 변화, 탈모 줄기세포 세팅과 탈모 치료, 사이토카인 요법, Scalp Block 등 이론교육과 질의응답, 2부는 줄기세포 탈모주사 라이브 시술(HANDS ON)로 진행됐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진 라이브 시술은 스마트엠셀(SMART M-CELL)로 추출 농축한 혈액 줄기세포를 탈모 부위에 주사했으며, 줄기세포 탈모 치료 관련 수많은 임상 사례를 보유한 박현걸 원장의 시술 노하우를 영상에 담기 위해 참가 의료진들이 적극 나섰다.

이 날 강의에서 박현걸 원장은 “줄기세포를 포함한 성장인자가 탈모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나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원형탈모에 있어서도 우수한 임상효과를 다수 확인했다.”며 “기본적인 약물치료와 함께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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