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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수놓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 42만명 방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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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0.12 1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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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주말 열린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구리시 인구의 두배가 넘는 42만명이 찾았다.

12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한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 현장.(사진=구리시)
구리 코스모스 축제 현장.(사진=구리시)
이번 축제는 ‘꽃멍하러 구리로 On!’을 슬로건으로 7만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 12만명과 둘째날 15만명, 셋째날 15만명 등 3일간 총 42만명이 방문해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9일에는 제20회 평생학습축제 개막식과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저녁에는 타악이그니스, 청춘소년단, 마이티마우스, 마이진 등이 출연한 전야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둘째날인 10일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 코스모스가요제를 진행했고 오후 들어서는 아이몬드, 이진관, 양파,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1일에는 담벼락콘서트와 국악한마당, 청춘가요콘서트에 이어 최유나, 홍이삭, 박혜신 등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은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은 코스모스 꽃길에 음악과 활기를 더했다.

특히 3일에 걸쳐 열린 공연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맹연선과 가수 전미경, 이진관, 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구리시 대표 축제로써 의미를 더했다.

평생학습축제와 맛자랑 경연대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는 배움과 문화예술,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이벤트는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신동화 시장은 “올해 축제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축제를 찾은 시민, 방문객은 물론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시장.(사진=구리시)
신동화 시장.(사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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