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0.65포인트(1.47%) 내린 8108.05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 8082.68까지 내리며 81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77% 내린 8165.73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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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2%) 오른 7520.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55포인트(0.07%) 오른 2만6674.73에 각각 마감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해 마감한 것은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뉴욕 증시 간판지수인 S&P500의 올해 말 목표치를 기존 76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이날 종가인 7519.12보다 약 6.4%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29달러로 전장 대비 5.3%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68달러로 전장 대비 5.6%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테마주 쏠림 장세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AI 투자 사이클 점화 구간에 귀속된 현재 주도주로 시장의 수급이 몰리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긴 하지만, 일시적으로는 쏠림 현상 부담이 단기 차익실현 및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전일처럼 방산, 조선, 증권, 유통 등 반도체 이외의 여타 주력 업종에서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 이탈이 재차 나타날 시 이들 업종에 대한 신규 매수 기회로 접근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조60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77억원, 1636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조298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이 2%대 밀리고 있고, 통신, 금융, IT서비스, 부동산, 증권, 전기·전자, 제약, 종이·목재, 제조, 비금속, 오락·문화 등이 하락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운송·창고, 전기·가스, 음식료·담배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2500원(0.81%) 내린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3만2000원(1.43%) 내린 221만1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외에도 SK스퀘어(402340)(-0.71%), 삼성전기(009150)(-1.10%), HD현대중공업(329180)(-0.81%), 삼성생명(032830)(-0.14%) 등은 강세, 현대차(005380)(4.19%), LG에너지솔루션(373220)(9.13%), 두산에너빌리티(034020)(1.84%), 현대모비스(012330)(7.99%)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1.63%) 내린 1114.68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70억원, 1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5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1.87%)과 에코프로(086520)(1.6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37%) 등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알테오젠(196170)(-2.46%), 주성엔지니어링(036930)(-0.22%), 코오롱티슈진(950160)(-1.99%), 삼천당제약(000250)(-1.28%), 리노공업(058470)(-3.51%), HLB(028300)(-0.39%)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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