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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안팎의 여건 변화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마주칠 변화의 폭과 깊이는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고 깊을 것”이라며 “지난 11월 미래학자들이 전망한 ‘2019년 세계미래보고서’는 금융업에 닥칠 대표적인 변화로 은행과 기술기업 간 경계의 붕괴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금융시스템의 취약부문을 재점검하고 건전성과 복원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에 대비하는 우리의 각오를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 그는 “지난해 겪었던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움직임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으로는 기업 투자활동이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는 사이 거세게 일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파고는 가뜩이나 더딘 우리의 신성장동력 창출 노력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그는 금융인들의 역할에 대해 “생산적인 부문에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고, 기업의 투자활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