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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텃밭동호회 회원들과 도시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텃밭에서 감자를 캐고 상추·열무 등을 심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조성하고 있다. 국회 내 약 400㎡ 규모로 매년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을배추를 수확해 김장 나눔행사로 텃밭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직접 땀 흘려 작물을 키우면서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농업 확산에 정부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