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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이 전년 동기 대비 119%의 예약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 기준으로 글로벌 렌터카 여행 목적지 1위에 올랐다. 이어 태국(59%), 미국(54%), 한국(148%), 호주(74%) 순으로 나타나며, 한국은 글로벌 렌터카 여행 목적지 4위를 차지했다.
도시 기준으로는 제주가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제주 지역 렌터카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하며 전 세계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을 기록했다. 이어 도쿄(156%), 오키나와(87%), 삿포로(129%), 후쿠오카(88%)가 뒤를 이으며 일본 주요 도시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이용자들의 국내 렌터카 이용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트립닷컴을 통한 국내 렌터카 이용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는 제주가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부산, 여수, 강릉, 경주가 뒤를 이었다. 주요 관광 대도시를 넘어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으로 이동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소도시를 둘러보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을 찾는 글로벌 여행자들의 렌터카 이용 역시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렌터카 이용 예약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은 글로벌 주요 마켓의 렌터카 예약 목적지 순위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 여행객의 한국 렌터카 예약이 전년 대비 289% 급증하며 트립닷컴 대만 사이트 내 렌터카 예약 순위 중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은 베트남(3위), 싱가포르(4위), 필리핀(4위), 말레이시아(5위), 태국(6위), 홍콩(6위), 일본(6위), 호주(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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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자들의 해외 자가운전 여행 수요도 늘어났다. 한국인 관광객이 렌터카를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은 일본, 한국, 미국, 태국, 캐나다, 이탈리아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10위권 내 모든 지역의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전체 한국인 렌터카 예약 중 일본과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근거리 및 국내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도심 탐방 및 근거리 이동에 적합한 5인승 이하 승용 차종이 전체 예약의 약 80%를 차지하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렌터카 여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지의 매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한국인 여행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나 투명한 가격과 간편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안심하고 렌터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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