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급 상황임을 직감한 임승만 집배원은 망설임 없이 인근 개포2동주민센터로 달려갔다. 주민센터 직원에게 상황을 전달한 뒤 소화기를 받아서 현장으로 즉시 복귀했다.
임승만 집배원은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에게 화재 사실을 신속히 알려 대피시켰다. 이어 확보한 소화기로 차량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불길을 잡은 후에도 현장에 남아 발화 지점의 잔불과 재발화 가능성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집배원의 침착하고 속도감 있는 초동 조치 덕에 소방대 출동 없이 화재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차량에 불이 난 줄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대피를 도운 뒤 초기 진압까지 마쳐준 덕분에 살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승만 집배원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초기에 불길을 잡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평소 우체국에서 정기적으로 받아온 안전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불붙은 화물차 본 집배원, 소화기 들고 달려가 운전자 구했다[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2601331.jpg)




![[그해 오늘] “야구 보러 왔다가 전쟁터” 잠실구장 덮친 ‘관중 패싸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600532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