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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가 ‘한 의원의 메시지에 배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인 전 의원은 “제가 떠난 국민의힘은 분열이 돼가지고 많이 안 좋았는데, 국민의힘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한지아가 얘기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게 소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국민의힘에 있을 때는 굉장히 열심히 선대위원장도 했고 최고위원도 했고 그때 제가 정치에서 변화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실패했다”며 “그러나 ‘축하한다’고 전에 제가 몸담고 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중 전화한 사람도 몇 분 있었다. 한지아가 그 모든 국민의힘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인 전 의원은 ‘한 의원이 이 같은 메시지를 낸 건 과거 국민의힘에 있을 때 친윤 대 친한 이런 구도 때문에 그런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잘 모르겠다, 솔직히. 그리고 제가 자꾸 반복하는 얘기지만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북쪽에 관심도 많고 인도적인 지원도 많이 했고 또 의사로서 적십자의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자 해서 받아들였는데 참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제가 공식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 것은 국민들이 다 듣고 있는 방송에서 계엄에 대해서 내가 더 빨리 나서서 그걸 반대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에는 저는 그럴 만한 명분이 있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 전 의원은 12·3 계엄을 두고 “만 불 소득 넘는 나라에 무슨 계엄을 선포하느냐. 그 계엄 때문에 제가 그냥 너무 곤욕스럽고 울고 싶었고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그거를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37년 의사를 했는데 처음으로 쉬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보다 미래에 뭐 할 거냐 그런 질문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리고 임명권자가 대통령하고 민주당에서 저를 받아들이는 어떤 통합 정신에 대해서 저는 여기에 임명되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정치적인 구도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통 큰 정치고 포용 정치고 통합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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