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컴퍼니는 10일 강 COO 선임 소식을 발표하며, 플랫폼 전략과 협업 체계 전반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COO는 약 20년간 카카오, 커넥트웨이브, 하나증권 등에서 커머스 플랫폼 기획, 서비스 전략, 투자, 인수합병(M&A), 제품 총괄 등을 두루 맡아온 이커머스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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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1년부터 약 8년간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톡 채널, 선물하기 등 주요 커머스 및 비즈니스 플랫폼의 기획과 전략, PM 업무를 담당하며 카카오 커머스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COO는 앞으로 그립컴퍼니에서 카카오와의 협업을 위한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숏폼 등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시너지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재무와 총무 등 경영 인프라 영역에서도 협업을 확대하며 카카오 그룹과의 전략적 연결 축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총괄한다. 그동안 축적한 플랫폼 기획과 커머스 전략,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분야의 전략적 투자와 제휴, M&A 기회를 모색하고, 경영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 자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역시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강석종 COO는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를 단순한 판매 수단이 아니라 단골 고객과의 신뢰를 중심으로 커머스의 본질을 구현해 온 플랫폼”이라며 “20년간 축적한 이커머스 경험과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연결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그립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립컴퍼니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 구조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1월 선보인 커머스 매칭 솔루션 ‘그립원(GripONE)’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연결 효율을 높이고, 커머스 크리에이터 시장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단골 데이터 기반의 매출 전환율 개선,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 정교화, 팬덤 중심 구매 경험 강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그립컴퍼니는 ‘Everyone can sell’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개발했다. 현재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상품으로 확장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과 함께, 기업 대상 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 그립 클라우드는 SSG, 신세계, CJ올리브영, 컬리, 큐텐 재팬 등 국내외 주요 유통·커머스 플랫폼을 포함해 누적 60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그립컴퍼니는 2021년 카카오로부터 1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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